[WOODZ] ‘Drowning’ 군복무 중에도 역주행의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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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음악 차트를 살펴보면 익숙한 곡들 사이로 유독 눈에 띄는 이름이 있습니다. 바로 WOODZ의 ‘Drowning’입니다.  2023년 발매된 이 곡은 2년이 지난 2025년 봄, 멜론을 비롯한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역주행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잠시 떠오르다 사라지는 곡인가 하고 주목을 안 했는데, 의외로 꾸준히 차트에 올라와 있어, 가수와 노래를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감상해보고 싶어서 이렇게 준비해 보았습니다.  재능 있는 아티스트를 너무 늦게 알아본 것 같아 미안한 마음도 들었고요.  😃

 

WOODZ라는 아티스트를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

 

WOODZ (뮤직비디오 켑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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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잠재력의 아티스트, WOODZ

WOODZ는 본명 조승연, 1996년생으로, 다국적 경력과 폭넓은 장르 감각을 지닌 아티스트입니다.  그는 2014년 UNIQ라는 한중 합작 그룹의 멤버로 데뷔하였고, 이후 Luizy라는 이름으로 솔로 래퍼 활동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2018년, ‘WOODZ’라는 이름으로 리브랜딩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본격적인 음악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WOODZ의 가장 큰 강점은 작사·작곡·편곡·보컬·퍼포먼스·비주얼 디렉팅까지 혼자서 완결 가능한 아티스트라는 점입니다. 음악적 스펙트럼은 알앤비, 힙합, 얼터너티브 팝, 드림 팝까지 다양합니다. 이는 그가 추구하는 자유로운 창작의 결과이기도 하죠.

 

해외 경험 또한 눈에 띄는데요. 어린 시절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축구 유학을 했고, 필리핀 국제학교를 다닌 덕분에 영어와 포르투갈어에 능통하며,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총 7개 국어가 가능한 글로벌 아티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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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노래를 함께 감상해볼까요~ 😄

[Drowning - WOODZ]

 

[출처: YouTube -WOOD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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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기본 정보

• 발매일: 2023년 4월 26일
• 수록 앨범: [OO-LI] (다섯 번째 미니 앨범)
• 장르: 알앤비 기반의 팝
• 작사·작곡: WOODZ 외
•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 (아이유 소속사)

이 곡은 WOODZ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자신만의 감정과 사운드를 정교하게 녹여낸 작품입니다. 특히 라이브 무대에서도 뛰어난 표현력으로 주목받으며, 그의 아티스트적인 깊이를 드러내는 대표곡 중 하나가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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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속 이야기:

"사랑에 잠기다"

 

노랫말을 살짝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미치도록 사랑했던 지겹도록 다투었던
네가 먼저 떠나고
여긴 온 종일 비가 왔어
금세 턱 끝까지 차 올랐고
숨이 막혀와
내 맘이란 추는 나를 더 깊게 더 깊게 붙잡아

다 알면서 눈 감은 넌
왜 다정한 말로 나를 죽여놓고
날 누이고 너는 떠나갔지

너 떠나고 이곳은 잠겨 눈물로
날 너무 사랑했던 넌 어디로 흩어졌는지

 

“Drowning”이라는 제목처럼, 이별 후의 사랑했던 이를 그리워하며 슬픔에 점점 빠져드는 마음을 이야기하는 내용입니다.  사랑의 아픔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혼자 되뇌이는 독백같은 노래네요.  노래하며 절규하는 모습이 노랫말과 함께 더 애절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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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DZ의 전역및  활동 계획

현재 WOODZ는 2024년 1월 22일에 입대, 2025년 7월 21일 전역 예정입니다.  군 복무 중에도 KBS <불후의 명곡>에서 군복을 입고 나와 “Drowning”을 열정적으로 노래하기도 했었죠.  

 

전역 직후에는 2025년 8월 ‘서머소닉 페스티벌(일본)’ 무대에 오를 예정인데요, 본격적으로 글로벌 활동을 확장할 발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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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

이 노래가 역주행하게된 배경

 

2023년도에 발매된 이 노래, “Drowning”이 역주행하게 된 데에는 다음과 같은 배경이 있습니다:

 

• KBS ‘불후의 명곡’ 국군의 날 특집 무대에서였습니다.  군복을 입은 WOODZ의 감성적인 무대가 화제가 되며, 유튜브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 또한 SNS 숏폼 바이럴, TikTok, Instagram 릴스를 통해 배경음악으로 널리 사용되며 해외 팬층의 유입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죠.
• 팬덤 MOODZ의 적극적 스트리밍, 바이럴 주도가 있었습니다.  팬들은 해시태그 캠페인, 스트리밍 인증, 가사 번역 콘텐츠 등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곡의 노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했습니다.
• 빼놓을 수 없는 것은 곡 자체의 가치를 ‘재발견’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뛰어난 완성도와 감정선, 터지는 고음  덕분에, 누구나 한 번 듣게 되면 계속 듣고 싶어지는 설득력을 갖춘 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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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흐름이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서 꾸준히 이어지기를 바라는데요,

‘역주행’이 계속 이어지려면, 몇 가지 뒷받침이 필요합니다:

• 곧 있을 전역 후의 앨범과 활동이 중요합니다.  역주행 곡 이후 발표되는 음악이 어떤 메시지와 사운드를 담느냐에 따라, 대중의 관심을 계속 이어갈 수 있습니다.
• 숏폼 바이럴로 해외 팬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역주행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해외 팬들과의 연결을 강화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다양한 방법으로 글로벌 팬덤과의 밀접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수적입니다.
• 라이브 및 콘서트를 통한 활동을 통한 고정 팬층을 확보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WOODZ의 강점 중 하나는 ‘라이브 퍼포먼스’입니다. 음원 이상의 감동을 현장에서 전달할 수 있어야 팬층이 고정됩니다.
• 비주얼 콘텐츠 및 예능 노출:  감성과 음악성 외에도 인간적인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콘텐츠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생각해볼 때,  WOODZ는 잠재력이 충분합니다.  군복무 중에도 인기 차트 순위에 1위를 바라보며 상위권에 오랫동안 자리를 잡고 있는 걸 보면, 제대 후 하늘을 날아갈 것 같은데요,  그의 활동이 기대가 됩니다.  “Drowning”이 시작이었다면, 그의 다음은 분명 더 깊고 단단한 WOODZ의 시대가 될 것입니다. 😎💜

 

 

군복무중인 WOODZ (유투브 켑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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